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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우리들의 정이 전해졌으면...
데레사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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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의 기본적 가치관은 
① 개인존중의 원리 ② 자발성 존중의 원리(자기결정의 원리).
③ 기회균등의 원리 ④ 사회연대의 원리(상부상조의 원리).
결국 사회복지의 가치는 개인이 지니고 있는 성장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실현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따라서 사회복지는 사회의 복지이기 이전에 개인의 사회적 복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친 마음''''에 대한 님의 글을 읽고
뭔가 맘을 전하여야겠다는 생각에 페이지를 열었더니
늘 생각하는 ''''사회복지의 가치''''만이 떠올라 나의 맘을 먼저 정리합니다.

어떤 한 결정과 행동에는 분명히 권리와 동시에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지요.
우리들이 LIFELINE의 구성원이 되었을때는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 소속이 된 것이죠, 바로 가족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가족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 이해가 바닥에 깔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끼리는 못할 말이 없고, 못 보여줄게 없죠.
그 가족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이렇게 나와야만 했다는 것이 안타까움이고
헤아리지 못했다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 힘든 것은 님의 이 글로써 서로를 불신하게 한다는 겁니다.
모두가 먼저드는 생각이 "누굴까?"로 많은 우리들의 동료를 저울질하게 하고,
저 역시도 내눈앞에서 나를 향한 그런 소릴들어야 했다는 겁니다. 한 시설의 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 누구나 한 아름의 부담은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한다발의 티켓이 손에 들어왔을때 솔직히 불평스런 말이 먼저 튀어나옵니다.
그러면서도 최선을 다해 여기저기 내밀어 봅니다.

그 이유는 내안에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당하기 때문입니다.
나자신을 위해서만 해야한다면 어렵지만
우리를 위하여 하는 일들이니까요.

우리 법인을 사랑하기때문입니다.
어느 한 개인의 법인이 아니라,
우리들이 25년동안 일궈낸 법인이기때문입니다.

25년전 벽돌 한장 1천원짜리 후원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모금행사-일일찻집, 바자회, 디너쇼, 뮤지컬공연, 그림전, 일일호프 등을 치루면서
그야말로 벽돌 한장한장 쌓은 법인이기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한 개인이 뭉칫 돈을 내어놓고 기득권을 행사하게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사람한사람, 한장한장 마음을 쌓아갑니다.
정을 쌓아갑니다.
그렇게 25년째 쌓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쌓아갈 것입니다.
아마도 그 방법은 달리 한다고 해도...

님의 마음에도 이런 우리들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훈훈한 정이 ...

부담스런 짐일랑 내려놓으시고
누구든지 우리가족 중 한 사람에게 찾아가서 힘들다고 도움을 청해보셔요.
분명히 우리가족은 짐을 함께 나눠가질겁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이 짐은 누가 준 것도 아닙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질려고 하였고, 지고 가는 겁니다.
가다가 길이 좀 멀어 보일때도 있지요. 정말 감당 안된다고 죽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잠시 쉬어서라도 함께 갑시다. 우린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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