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생명의전화 자살예방센터가 자살 충동으로 인해 고통 받거나, 가족 또는 지인의 자살로 인한 충격과 상처로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 전화상담을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는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해 12,858명이 자살, 인구 10만명당 26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나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지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자살률을 '한국으로부터의 편지, 번창한 사회의 우려스러운 경향'이라는 제목으로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세계 속 한국은 빠른 산업화로 고도의 성장을 이루어 낸 뒤편에 유명 정치인 및 연예인을 비롯하여 하루 평균 35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자살률 1위의 나라로 기억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평균 6명의 사람이 심각한 충격을 받는다는 연구결과를 비춰 보면 매년 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심각한 충격을 받고 고통과 위기에 직면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구생명의전화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충동으로 인해 고통 받거나, 가족 또는 지인의 자살로 인한 충격과 상처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정신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자살위기 전화상담 Hotline을 개설,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 전화상담 Hotline : 053)382-9191
● 문의 : 대구생명의전화 자살예방센터 053)476-9191 |
